밤새 내린 비로 광주·전남 최대 식수원 주암댐, 저수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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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유역인 화순·보성 등지에 최대 70㎜ 비
오전 9시 기준 저수량 1억2854만톤…밤새 54만톤 늘어
(중략)
주암댐은 주암본댐과 주암조절지댐(상사호)로 연결돼 있으며 하루 113만톤의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예년 평균 50% 초반대의 저수율을 보이던 주암댐의 저수율이 30%까지 붕괴되면서 가뭄 대응 '심각' 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주암댐관리단 관계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저수율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유역면적이 워낙 넓기 때문에 비가 그치고 2∼3일 정도 지나야 정확한 유입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7466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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