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 오스카 수상 소감에서 '여성 여러분' 뺀 SBS, 행정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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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말레이시아 출신 홍콩 배우
양쯔충(양자경)의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에서
“여성 여러분”을 삭제 보도한 SBS <8 뉴스>와
연합뉴스TV <뉴스 투나잇>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
양쯔충은 지난 3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양쯔충은 수상소감에서
“오늘 밤 나와 같은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 트로피는 희망과 가능성의 불꽃이자 꿈이 실현된다는 증거”라며
“큰 꿈을 꾸고, 꿈이 실현되는 것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이어 양쯔충은
“그리고 여성 여러분, 그 누구도 여러분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말하도록 두지 말라. 포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SBS <8 뉴스>와 연합뉴스TV <뉴스 투나잇>은
해당 수상 소감을 편집해 보도했다.
SBS <8 뉴스>는 양쯔충의 발언 중 ‘여성 여러분(And ladies)’ 부분을,
연합뉴스TV <뉴스 투나잇>은 자막에서 ‘여성 여러분’ 표현을 들어냈다.
SBS는 의도적으로 양쯔충의 발언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보도 영상을 삭제하고, ‘여성 여러분’ 표현이 들어간 영상을 재업로드했다.
SBS는 “‘전성기가 지났다는 말을 믿지 말라’는 말이
꼭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해
해당 단어를 삭제했다”며 “의도를 갖고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연합뉴스TV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고
해당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해당 프로그램 심의에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이 적용됐다.
해당 조항은 방송은 사실을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하고,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으로 방송하여
시청자를 혼동케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유진 위원은
“SBS가 연합뉴스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며
“SBS는 양쯔충의 발언을 자막에서만 뺐을 뿐 아니라 동영상에서도 삭제했다.
이 단어 하나가 빠지는 바람에 성평등과 여성 인권 신장에
대한 바람을 담은 그의 수상 소감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이 사실이 여러 외신에 보도되면서 ‘SBS의 보도가
한국 사회의 반페미니즘 영향 때문에 나온 것이 아닌가’라는
외신 분석이 나올 정도로 부적절하고 젠더감수성이 떨어지는 편집이었다”며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의견진술(의견)이다.
연합뉴스TV는 영상을 잘라내거나 하지 않았다는
차이가 있어 행정지도 권고”라고 밝혔다.
이광복 소위원장은
“‘여성 여러분’이라는 표현을 빼면 맥락이 빠진 이야기가 된다”며
“단순한 실수가 아닌 의도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김우석 위원은
“핵심은 아시아 여성이 수상했다는 것인데
이것을 뺀 것은 젠더 감수성이 많이 부족했다”면서
“하지만 전체 맥락 속에서 무엇을 강조할 것이냐는
부분에서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법정제재까지는 어렵다.
SBS는 의견제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연합뉴스TV는 권고”라고 말했다.
SBS <뉴스 8>에 대해 이광복·황성욱·옥시찬 위원은 행정지도 권고, 김유진 위원은 의견진술, 김우석 위원은 행정지도
의견제시 의견을 내 행정지도 권고가 결정됐다.
황성욱 위원을 제외한 방송소위 전원이
연합뉴스TV <뉴스 투나잇>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주문했다.
http://naver.me/xGijjm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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