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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이 또"…20대 흑인사망 규탄시위 美전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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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25-01-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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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테네시주(州) 멤피스에서 경찰이 흑인 운전자를 집단 구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관련한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뉴욕, 애틀랜타, 보스턴, 볼티모어,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등 미국 주요 도시 상당수에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거리 행진이 벌어졌다.

이달 7일 귀가 중이던 흑인 남성 타이어 니컬스(29)를 난폭운전 혐의로 불러세운 경찰관들이 그에게 몰매를 놓는 '보디캠' 영상이 공개된 데 따른 결과다.


경찰이 이처럼 잔혹한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미국 사회에는 폭풍 전야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CNN은 28일에 이어 29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규탄 집회와 추모 기도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다만, 2020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했을 때처럼 전국적인 항의 시위와 함께 폭동 등 폭력사태가 동반될지는 아직 불투명해 보인다.

백인 경찰관이 흑인 남성을 과잉진압해 숨지게 한 플로이드 사건과 달리 니컬스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찰관 5명은 전원 같은 흑인이어서 인종갈등으로 비화할 소지가 크지 않아서다.

가해자 전원을 해고하고 살인 등 혐의로 기소한 데 더해 이들이 소속됐던 특수치안유지팀을 해체하는 등 당국이 비교적 신속하게 조처에 나선 점도 주목할 지점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3725509?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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