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우 시장, 프란치스코 교황에 방문 요청…"우크라이나에 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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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이 교황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교황청 대변인은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로부터 초청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클리치코 시장은 지난 8일 보낸 서한에서 "교황의 방문이 생명을 구하고 평화로 가는 길을 여는 열쇠"라고 적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직접 방문이 불가능하다면 온라인 영상을 통해서라도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클리치코 시장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비롯한 여러 종교 지도자에 "우크라이나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비탈리 클리치코와 그의 동생 블라디미르는 영상에서 "키이브에 방문해 연대와 동정심을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청은 클리치코 시장의 요청에 응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난 13일 주일 삼종기도에서 밝힌 교황 메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내 가톨릭 신자는 약 4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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