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새 변이 확산.."정점 아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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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감소세를 보였던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전체 도민 중 17.5%가 한 번 이상 감염된 것으로 집계되는데, 변이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방역당국은 충북 지역도 아직 정점을 찍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어제(그제) 충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만6천642명입니다. 청주에서만 9천127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충주 2천백여명, 제천에서도 천3백여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래픽>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인 만7천3백명을 기록한 지난 15일 이후 충북의 확진자 발생 추이는 감소세로 바뀌면서 지난 주말에는 5천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급증했습니다. 주말 동안 병원이 문을 닫은 요인도 있지만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변이의 전파 확산도 다시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로 분석됩니다.
이 변이의 경우 증상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나지만 전파 속도는 1.5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청권도 최근 검체 샘플 조사에서 30% 이상이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때문에 방역당국은 충북도 아직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news.v.daum.net/v/2022032320591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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